새옹지마(塞翁之馬)
'변방(塞) 노인(翁)의 말(馬)'이라는 뜻이에요. 『회남자』 이야기에서 노인의 말이 달아났다가 좋은 말을 데리고 돌아왔고, 그 말을 타던 아들은 다리를 다쳤지만 그 덕분에 전쟁에 끌려가지 않았어요.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미리 알 수 없다는 뜻이에요. 비 와서 소풍이 취소됐는데 집에서 가족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때 쓸 수 있어요.
아이: 비 때문에 놀이공원 못 가서 너무 속상해.
부모: 대신 집에서 텐트 치고 영화 보니까 어땠어?
아이: 생각보다 진짜 재밌었어!
부모: 그게 새옹지마야. 나쁜 일이 꼭 나쁘게만 끝나진 않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