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포지교(管鮑之交)
'관중(管)과 포숙아(鮑)의 사귐(交)'이라는 뜻이에요.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관중과 포숙아는 어릴 적 친구였는데, 포숙아는 관중이 실수하거나 가난할 때도 늘 이해해 주었고, 나중에 관중을 재상으로 추천했어요. 관중은 "나를 낳은 이는 부모,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아"라고 했대요. 친구가 실수해도 사정을 먼저 헤아려 주는 우정을 말할 때 써요.
부모: 친구가 네 지우개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했어?
아이: 처음엔 화났는데,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서 괜찮다고 했어.
부모: 친구 사정을 헤아려 줬네. 관포지교 같은 우정이야.
아이: 나도 실수하면 친구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