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
어릴 때 몸에 밴 습관은 나이가 들어도 고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. 세 살과 여든 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맞붙여, 습관이 얼마나 오래 따라다니는지 보여 주는 말이에요. 그래서 좋은 버릇은 일찍 들일수록 평생의 힘이 된다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. 밥 먹을 때 휴대폰을 보는 습관, 책가방을 전날 밤 챙기는 습관처럼 아이의 작은 일상 버릇을 돌아볼 때 쓰기 좋아요. 나쁜 버릇을 탓하기보다 좋은 버릇을 함께 만드는 쪽으로 이어 주세요.
부모: 요즘 자기 전에 가방 챙기더라?
아이: 응, 아침에 덜 바빠서 좋아.
부모: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대. 좋은 버릇 생겼네.
아이: 그럼 여든 살에도 가방 챙기겠다, 히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