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음여전(光陰如箭)
光은 빛·해, 陰은 그늘·달, 如는 같다, 箭은 화살입니다. 해와 달, 곧 낮과 밤으로 이루어진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간다는 뜻입니다. 특정 고사보다는 옛 시문에 두루 쓰이던 표현이며, 비슷한 말로 광음여류가 있습니다. 요즘은 방학이나 한 해가 순식간에 지나갔을 때, 아이가 부쩍 자랐을 때 감탄처럼 씁니다.
아이: 벌써 겨울방학 끝이에요? 한 것도 없는데.
부모: 광음여전이라고, 시간이 화살처럼 날아간다는 말이 있어.
아이: 다음 방학엔 화살 잡아 볼래요.
부모: 그럼 첫날에 하고 싶은 거 세 가지부터 적어 두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