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수지진(背水之陣)
背는 '등지다', 水는 '물', 陣은 '진을 치다'입니다. 한나라 장수 한신이 일부러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설 수 없게 만들었고, 그 결과 조나라 군대를 이겼다는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.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온 힘을 다하는 상황을 뜻합니다. 요즘은 마지막 기회에 모든 것을 걸 때, 예를 들어 결승전이나 마감 직전의 도전을 말할 때 씁니다.
부모: 오늘이 줄넘기 시험 마지막 연습 날이네.
아이: 내일 못 하면 끝이에요.
부모: 그럼 오늘은 배수지진이다. 물러설 데가 없으니 딱 집중해 보자.
아이: 강을 등진 한신처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