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하노인(月下老人)
月은 달, 下는 아래, 老人은 노인입니다. 달빛 아래 노인이라는 뜻으로, 남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신이나 중매쟁이를 가리킵니다. 당나라 위고가 달밤에 만난 노인이 붉은 끈으로 부부가 될 사람의 발을 묶는다고 말한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. 요즘은 친구를 소개해 줘서 좋은 사이가 되게 한 사람을 장난스럽게 부를 때도 씁니다.
부모: 너랑 서윤이는 누가 처음 소개해 줬더라?
아이: 하은이가 같이 놀자고 데려왔어요.
부모: 그럼 하은이가 너희 둘의 월하노인이네. 인연을 이어 준 사람이야.
아이: 붉은 실로 묶어 준 거예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