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전벽해(桑田碧海)
桑은 '뽕나무', 田은 '밭', 碧은 '푸르다', 海는 '바다'입니다.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바뀔 만큼 세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뜻입니다. 옛 중국의 신선 이야기에서 바다가 뽕나무밭으로 바뀌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는 대목과 함께 전해집니다. 요즘은 논밭이던 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을 때, 오랜만에 찾은 고향이 완전히 바뀌었을 때처럼 큰 변화를 말할 때 씁니다.
부모: 여기가 엄마 어릴 때는 전부 논이었어.
아이: 지금은 아파트밖에 없는데요?
부모: 그래서 상전벽해라고 해. 뽕나무밭이 바다가 된 거지.
아이: 제가 어른 되면 또 바뀌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