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언영색(巧言令色)
巧는 '교묘하다', 言은 '말', 令은 '좋다', 色은 '얼굴빛'입니다. 논어에서 공자가 듣기 좋게 꾸민 말과 잘 보이려 꾸민 얼굴에는 어진 마음이 드물다고 한 데서 나왔습니다. 진심 없이 남의 비위만 맞추는 태도를 가리킵니다. 요즘은 지나친 아부나 겉치레 칭찬을 경계할 때, 또 광고나 홍보 문구가 지나치게 달콤할 때 그 말을 그대로 믿지 말라는 뜻으로 씁니다.
부모: 친구가 사탕 줄 때만 너 최고라고 하면 어때?
아이: 좀 이상해요. 진짜 마음은 아닌 것 같아요.
부모: 그런 걸 교언영색이라고 해. 꾸민 말, 꾸민 얼굴.
아이: 진짜 친구는 평소에도 똑같아요.